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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년 연속 원외처방 1위…"코로나19 속 지속 성장"

발행일시 : 2021-01-22 16:20

한미약품이 지난해 로수젯, 아모잘탄패밀리 등 자체개발 개량 · 복합신약들을 통해 견조한 성장을 일궈내고 총 6665억원의 원외처방 매출(UBIST)을 달성해 국내 제약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국내 원외처방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의약품 제제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업체측은 이번 성과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경제 위축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의약품 제제 기술력을 토대로 창출한 우수하고 차별화된 자체 개발 제품의 힘에서 비롯됐다. 2000년 내 최초 개량신약 '아모디핀', 2009년 국내 최초 복합신약 '아모잘탄'을 통해 한국 제약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한미약품은 이후 아모잘탄패밀리, 에소메졸, 낙소졸, 구구탐스 등 각 질환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며 경쟁력을 다져왔다.

처음 원외처방 1위를 차지한 2018년에는 전년도(5111억원) 보다 18.1% 증가한 6033억원을 달성했다. 이 해 블록버스터 제품인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의 성장과 함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의 등장으로 업계 최초 연 처방액 6000억원 고지를 넘어섰다.
 
이어 2020년에는 한미약품 자체 개발 품목들이 두 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처방액도 지속적 성장을 이뤄냈다. 같은 해 원외처방액은 전년도보다 2.2% 증가한 6665억원을 기록함과 동시에 로수젯과 아모잘탄이 국내 전체 처방매출 제품별 순위에서도 상위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한미약품 본사 전경>

한미약품은 최근 6년간 기록을 합쳐도 가장 많은 원외처방액 성과를 이뤄낸 제약사이기도 하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6년간 총 3조3160억원의 처방액을 달성해 국내외 제약사 중 1위를 차지했다.(UBIST 기준)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한미약품만의 독보적 제제기술과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이 이뤄낸 성과"라며 "매년 외국 수입약들의 국내시장 잠식 비중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약품은 독자 제제기술을 토대로 한국 제약산업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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