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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관리 환경 간소화가 비즈니스 가치 높여

발행일시 : 2020-08-13 00:41

상당수의 기업들이 지나치게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HCI를 기반으로 일관된 통합 클라우드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방식을 도입한 조직은 클라우드 관리 환경이 파편화 된 기업과 비교했을 때 월등하게 높은 이익을 빠르게 달성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대표 김경진)는 시장조사기관 ESG(The Enterprise Strategy Group), VM웨어, 인텔과 함께 발간한 벤치마크 보고서 “클라우드 복잡성으로 인한 과제: 조직에서 광범위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관리를 통합하고 간소화해야 하는 이유”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설문에 참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78%는 클라우드를 일관되게 관리하면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고 답변했으나, 실제로 클라우드를 일관되게 관리하고 있는 조직의 비율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HCI(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사용자가 비사용자보다 조직에 대한 가치를 창출하는 "매우 효과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게 될 확률이 6.7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즈니스 가치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가 일관되게 관리돼야 하고 멀티 클라우드 환경 관리 역량이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SG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조직에서 클라우드 관리 개선의 효과로 기술적 우위는 물론 비즈니스에 대한 긍정적 영향도 상당 부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6%의 응답자들은 클라우드 관리 일관성이 IT와 LOB(각 사업부서) 간의 협업에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고, 74%는 조직이 더 빠르게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67%는 제품 및 서비스 출시 기간이 단축되고, 69%는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벤치마크 보고서 “클라우드 복잡성으로 인한 과제: 조직에서 광범위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관리를 통합하고 간소화해야 하는 이유”, 자료제공=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벤치마크 보고서 “클라우드 복잡성으로 인한 과제: 조직에서 광범위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관리를 통합하고 간소화해야 하는 이유”, 자료제공=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IT 직원이 기본적인 인프라 운영 작업에 우선순위를 둔다면, 더 중요하고 긴급한 업무에 할애할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파편화된 클라우드 관리 환경을 간소화하고 관리 콘솔의 수를 최소화하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중 78%는 클라우드 관리 경험의 일관성이 높아지면 관리 효율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위치 전반에서 일관된 인프라 관리 툴을 사용하면 평균적으로 주당 70.5시간, 즉 2명 풀-타임 근무자를 확보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

여러 관리 콘솔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면 효율성이 낮아지는 동시에 위험이 발생하기도 더 쉽다. 데이터 손실이나 침해를 방지하려면 클라우드 인스턴스를 적절히 구성하고 효율적으로 패치를 적용해야 하는데, 클라우드 인스턴스의 수가 증가할 수록 적절한 보안 및 구성을 보장하기 어려워진다. 이번 조사에서 일관된 관리 환경을 갖춘 조직의 44%는 완벽한 가시성과 제어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클라우드 관리가 파편화된 조직(13%)에서 관찰된 것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클라우드 관리 환경을 통합하면 조직은 모든 클라우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사각 지대를 없애고 제어를 극대화하며 보안 효과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많은 응답자들은 클라우드 관리 일관성을 통해 클라우드 도입이나 마이그레이션을 더 잘 수행하게 되고, 공급업체 종속을 탈피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고서는 워크로드를 특정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로 이관할 때 소요되는 기간에 대해서 조사했는데, 일관된 클라우드 관리를 갖춘 조직의 66%는 1주일 이내에 워크로드를 한 클라우드에서 다른 클라우드로 이동시킬 수 있다고 답한 반면, 클라우드 환경이 파편화된 조직의 68%는 여러 주, 심지어 수개월이 걸린다고 답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클라우드 소비 모델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간단하게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적절한 관리와 제어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여러 툴을 사용하기 위해 학습과정을 거쳐야 해서 프로젝트의 일정이 지연되거나 예산이 초과되는 등 또다른 문제들이 야기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일관된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HCI를 통해 혁신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으며, 클라우드를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운영 모델로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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